그림책13 [그림책] 그 소문 진짜야? 그 소문 진짜야? 글 그림 : 안 크라에옮긴 사람 : 김자연출판사 : 라임 콕콕콕!딱딱딱! “큰일 났어! 어서 일어나 봐! 할 말이 있어!” 참새가 물고 온 소문은 무엇일까요? 참새가 나에게 온다면 나는 곰처럼 대처할 수 있을까??? 차분하게지혜롭게참새를 대하는 곰.곰의 우직함이 멋있다 。 。 。 “네가 내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 。 확실하지도 않고,。 。 。 이롭지도 않고,。 。 。 쓸모가 있지도 않다면,난 듣지 않을래. 그리고 너도 그 소문을 잊어버리는 게 어떻겠니?우리는 그보다 좋은 일을 훨씬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 곰처럼 우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곰처럼 듬직한 친구가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다! 2025. 7. 28. [그림책] 나랑 놀아 줄까 。。。 나랑 놀아 줄까 。。。 글 그림 : 말라 프레이지옮긴 사람 : 김지은 출판사 : 평화를 품은 책 배경은 유기견 보호소 저마다의 상처가 있는 강아지들이모여 사는 곳이랍니다 。 。 。 내용으로 보아주인공 브라운은 이곳 보호소에서 관계 맺기가 서툰가 봅니다 。 。 。 사회성이 부족한 건지성격이 모난 건지아무튼친구가 없어서혼자 지내다 심통을 부립니다 。 。 。 나도 같이 놀고 싶어! 이 말에 용기가 필요했을까요? 가끔 생각과 다른 표현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괜스레 남 탓을 먼저 할 때가 있습니다 브라운도 그러지 않았을까? 아마도 내일 쯤이면 。 。 。 작가는 마지막 문장을 열어 놓았는데독자들의 전개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 。 。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어린아이들뿐 아니라우리 어른들의 일상인 .. 2025. 7. 17. [그림책] 듣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유진 그림책한림 출판사 함께 하고 싶어요원하는 걸 해도 괜찮아요?할 수 있어요두려울 때가 있어요듣고 싶어요 다섯 개의 주제로페이지마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 。 。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끄덕끄덕그래, 맞아공감도 하고 내 아이는 나에게어떤 말이 듣고 싶었을까?궁금증이 일기도 했습니다 。 。 。 서른 중반을 살아가는 아들에게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이 무어냐고 물으면아이의 반응이 어떨까? 사뭇 궁금도 합니다 。 。 。 아, 그리고술 끊었다.이 부분에서는 참 먹먹했습니다 。 。 。 늦기 전에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 。 。 고마워고마워요고맙습니다 2025. 7. 12. [그림책] 너 그거 아니 너 그거 아니 글 : 밀렌 비뇨그림 : 모드 로지에옮긴 사람 : 김희정 출판사 : 청어람 아이 도서관에서 읽어보고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구매한 책입니다 。 。 。 내가 다시젊은 엄마가 된다면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 어린아이에게 읽어주기보다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에게부모라는 이름표를 처음 다는 어른들에게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 。 언제가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내 아들이 아빠가 되는 날이 책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 。 。 문장, 문장이 공감되지만 밤하늘의 별이 몇 개인지 세는 것보다더 중요한 건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바라보는 일이란다. 이 문장이 제일 먼저 마음에 닿았고이 문장 아래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가렴... 2025. 7. 9. [그림책] 이게 정말 천국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 글 / 그림 : 요시타케 신스케옮긴 사람 : 고향옥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안개 자욱했던 어느 이른 아침 산책 중에 문득 생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 。 。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산책길에서황천 가는 길이 이런 모습일까? 이 세상 여행 끝나는 날다음 여행지로 옮겨가는 길이이런 모습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 。 이게 정말 천국일까?그림책을 보다가 그때, 그날이 떠올랐습니다 。 。 。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주인공인 손주가할아버지가 쓴 공책을 찾았는데그 안에 할아버지가 생각하고 바라셨던 천국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 。 。 할아버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죽음을 기다리셨을까요?아니면 슬프고 무서워서바람을 적으며 위안으로 삼으셨을까요? 누구나 한 .. 2025. 6. 30. [그림책] 아카시아 파마 아카시아 파마 글 : 이춘희그림 : 윤정주검수 : 임재해출판사 : 사파리 경대 분통 루즈 젓가락파마 토란 잎사귀책 속의 글밥도 적지 않은데, 그보다 더 많은 추억을 부르는 정겨운 그림책이다 。 。 。 산책 도서관에서산책프렌즈 활동가 강의를 듣고첫 번째 책 읽어주기로 한 날그림책 아카시아 파마를 선정했다 。 。 。 대상은 제천 내 초등학교 1학년과병설 유치원의 40명 내외 어린이. 책 읽어주고, 아카시아잎떼기와 풀싸움아카시아 줄기로 머리 말아보는 것까지다양한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 。 。 미용사할래요!아니, 손님할래요! 아카시아에 얽힌 책 속 아이들과옛이야기 그림책을 읽고오래전 놀이를 따라 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순수하고 사랑스럽다는 거 。 。 。 도서관에서 과수원길 동요를 틀어놓고아이들을 마중했는.. 2025. 6.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