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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4

[모방시] 설렘설렘설렘 설렘설렘설렘 하고 싶은 게자꾸자꾸 늘어나요. 시는 다 썼냐고요?그때 그 에세이 완성했냐고요? 부지런히 하고 있어요.하다가 문득 글 옆에 그림이 있어도 멋지겠다! 그래서 그림을 시작했어요. 시 옆에 그림 하나에세이 중간에 그림 하나 생각만으로도설렘설렘설렘해요. 잘하지는 못했지만 해냈다는 기분 이장근 시인의 시 중에나의 감성을 움직이게 한 시 바꿈바꿈바꿈 (이장근)꿈이 자주 바뀌어요또 바뀔 거라며내 꿈을 믿지 못하겠대요.바뀌면 안 되나요?꼭 이뤄야만 꿈인가요?꿈꾸는 동안 행복하다면바뀌어도 좋아요.바꿈바꿈바꿈에도꿈이 세 개나 있으니까요.꿈의 징검다리를 밟으며행복행복행복할래요. 몇 번을 읽다가모방시로하루 흔적 남겨본다 2025. 7. 14.
[자작시] 나의 글, 둘 미소 머금어지고어, 이렇게도 생각한다고?엉뚱하지만 괜찮은데!맞아, 나도 저랬었어.공감 부르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그래그래, 그때 그랬었지!그 생각도 난다.우리 같이 그랬었잖아.벗은 어디서 무얼하고 살까?추억 부르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무거운 단어 말고어려운 용어도 아니고, 그냥일상 글자들이 소풍 가듯 어우러져하양 빨강 파랑 노랑 검정맑음 부르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격식 없는 글가볍게 읽히는 글소리 없이 미소 머금는 글가끔은 까르르 깔깔 웃게 되는 글마음 따뜻해지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예순 살인생 한 바퀴 돌아 다시 마주하는 두 번째 봄에는동심 지닌 어른이고 싶습니다.아이처럼 맑은 어른이고 싶습니다. 예순 살에,육십 대에 이런 글을 쓴다고?나의 글이 그런 글이면 좋겠습니다. 2025. 6. 24.
[자작시] 나의 글, 하나 쉽고재밌고매끄럽고자연스러워쉽게 읽히는 글 아, 그렇지!아하, 그렇구나!맞아, 그럴 수 있어!너도나도가볍게 공감하는 글 미소 짓다가함박웃음 머금다가끄덕, 끄덕 끄덕이다가오래전 추억 부르고새로운 추억 그러모으는 글 소소한 이야기 풀어놓고마음 따뜻해지는 글여운이 남는 글나의 글이그러면참말참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내가 쓰는 글이따뜻했으면꾸밈없이가볍게쉽게잘읽혔으면 그런작가가되었으면정말로좋겠다 2025. 6. 22.
[모방시] 부딪혀 보는 거야 해도 될까?할 수 있을까?할까?말까? 하길 잘했어! 잘하지는 못했지만해 냈다는 기분 성큼자신감이 자랐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해냈다는 기분 이장근 시인의 시를 읽다가오늘의 기분을 모방시로 표현했다. 소 (이장근) ㅅ은 사람ㅗ는 장애물훌쩍 뛰어넘는 모습이소소심한 내가발표를 끝냈을 때의 기분아무도 모를 거다잘하지는 못하지만해냈다는 기분그게 올해 들어가장 잘한 일이었다 그림 솜씨는 영 젬병이면서내가 쓴 글에 그림을 얹어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키우면서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에제천기적의 도서관과 인연이 닿았다. 두 번째 강의를 듣고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고집에 돌아와 펼친 시집을 읽다가마음을 표현했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해냈다는 기분 이 표현 참 맘에 든다 *^^* 또 모를 일이다!올.. 2025. 6. 21.